삼성 덱스를 보고 많은 분들이 혁신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 처음 사용할 때는 심장이 쿵쿵거릴 정도로 좋다는 생각을 했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장단점이 확실히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한 달 정도이지만 그 사용했던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달 동안은 갤럭시S8 삼성 덱스 사용 이렇게 했다.


1. 충전 거치대로 사용 가능하다.


지금도 제 책상 앞에 충전 거치대로 놓여 있는 덱스! 정말 귀엽습니다. 작은 항아리 안에 들어있는 거 같아서 좋은데요.

전압의 경우도 규격으로 안전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무선 충전기도 그냥 다른 사람에게 넘겨버렸답니다.


하지만 단점은 빅스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화는 받을 수 있지만 문자메시지의 경우 화면 커짐 상태에서는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충전을 다한 경우는 전원에서 빼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2. 영화 등을 볼 때는 미러링을 이용한다.


삼성 덱스 사용 시에는 지원하는 무비 플레이어가 없어서 넓게 볼 수가 없습니다. 

저는 LG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아직 덱스에서는 스마트폰 크기 만한 화면으로 밖에 감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미러링을 하시면 되는데요.

덱스에서 기본적으로 선택 옵션을 주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번갈아 가시면서 사용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3. 지원하는 앱이 부족하다.


삼성 덱스 화면에서 앱으로 가보시면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지원하는 경우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제 시작해서 개발자들이 한참 만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또한 삼성이 자체적으로 만든 응용프로그램의 경우도 지원하는 것과 안 하는 게 구분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점점 보안 해야하는 기능인 듯합니다.

대안적인 방법으로 미러링 이용이 편리합니다.







4. 삼성 데스 지원 앱들을 알고 활용해보자.


저의 경우 갤럭시S8 내 파일을 많이 활용합니다. 마치 PC 환경처럼 관리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하거든요.

그리고 갤러리 음악듣기 등은 완전 필수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면 정말 쩌렁쩌렁하게 잘 울려줘서 

기분 좋게 음악도 감상하고 작업도 할 수 있죠.

게다가 한글과 워드 지원은 정말 갑입니다.

윈도우 환경에서 지원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기존에 PC가 있는 사람의 경우 겹치는 작업이 많다.


개인적으로 PC가 두 개가 필요하거나 하다도 없는 경우 갤럭시S8을 사용한다면 가성비로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과 영화 감상 그리고 음악듣기 등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작업들을 생각한다면 

비싼 PC나 노트북 대신 확실히 가성비를 보여줄 거 같습니다.

또한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작업을 이어서 할 수도 있고 

모니터가 있는 곳이라면 삼성 덱스만 가지고 가면 작업을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꽤 매력적입니다.


반면 PC가 이미 있는 분들은 손이 잘 안 가는 거 같습니다.

 PC처럼 다양한 작업의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본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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