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7에서 등장한 갤럭시 탭S3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바로 이 포스팅의 주제입니다.

현재 태블릿은 개인적인 사용, 전문적인 도구 그리고 기업과 산업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비해 목적이 뚜렷해서 다양한 기능들보다는 그 부분들에 대해 특화되어 있다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번에 삼성은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 갤럭시 탭S3을 선보입니다.

일단 볼때 아주 근사한 느낌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S펜이라는 매력적인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탭S3의 스펙은 어떨까?

현재 삼성이 공개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이렇습니다.

갤럭시 탭S3의 경우 9.7인치로 슈퍼 아몰레이드를 적용합니다. 그래서 최대 2148 x 1538의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이 정도면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등을 표현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스펙 안내에서는 4K를 지원하기 때문에 관련 영상을 깨끗하게 감상하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TV에 적용되었던 HDR10이 적용이 되어 아주 깨끗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LG G6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탭S3에는 하만의 AKG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역시!! 현재 삼성은 하만과의 인수 합병을 진행중인데 갤럭시 북과 동일하게 AKG 튜닝을 포함시켰습니다. 대단합니다.


CPU, RAM, SSD는 어떨까?

스냅드래곤곤 831이 아닌 820을 사용합니다. 쿼드 코어로 안정적이고 무리 없이 작동이 되고, 최신 스마트폰이 아닌 이상은 속도 등에서 아주 깔끔할 것으로 보입니다.

RAM의 경우는 4GB를 지원합니다. 혹시 2 또는 3GB가 아닐까 염려했는데 다행인듯합니다. 또한 저장 장치의 경우 기본 32GB를 제공하고 마이크로 SD를 통해서 256GB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넉넉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탭S3 카메라는 어떨까?

전면 500만 화소를 제공하고 후면은 갤럭시S8과 동일한 1300만 화소가 적용됩니다. 또한 오토포커스 기능이 들어있어서 나름 근사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판매가 되어야 알겠지만 손떨림 보정 같은 기능이 포함되면 정말 좋겠네요


배터리와 포트는 어떨까?

6000mAH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USB-C가 적용되기 때문에 고속 충전과 빠른 데이터 이동이 가능해서 활용만 잘한다면 다양한 곳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향 관련 멀티미디어 작업 역시 간편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인 거 같습니다.


OS와 기타 내용들은 어떤 내용일까?

OS의 경우 안드로이드 누구 7.1이 아닌 7.0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향후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여지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블루투스 4.2 최신 버전의 지원으로 어느 정도 거리에서도 아주 깔끔한 사용이 가능할 것을 보입니다.

또한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넥트와 비슷한 포고 핀 방식을 적용해서 키보드와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삼성 플로우와 게임 런처 그리고 S펜

사실 이 3가지 기능이 새롭게 갤럭시 탭S3에 추가되었습니다.

삼성 플로우는 갤럭시 기기 간의 상호 연결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스마트폰에 문자가 오면 갤럭시 탭S3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게임 런처는 안드로이드의 유명한 게임들을 즐기면서 동시에 게임 방해 금지 등 빠르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S펜의 경우 아주 놀랍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7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기능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갤럭시 탭S3이 아주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아주 출시일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성의 태블릿형 노트북 갤럭시 북을 선보이다.



MWC2017은 모바일 기기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거 같습니다. 저도 꼭 참석하고 싶었던 꿈의 시간들이기 때문에 기대를 했지만, 특별한 일들이 생겨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쉽다는 느낌만 가질 수 없어서 먼저 삼성의 신제품 중 갤럭시 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 북은 어떤 기기일까?

CES2017에서 선보인 삼성 크롬북을 아십니까?

안드로이드 기반의 노트북으로 항상 저가형 저사양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크롬북을 전혀 새로운 차원으로 올려놓았습니다.

태블릿의 기능과 PC의 기능 모두를 아주 충실하게 담고 있어서 극찬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제 안드로이드를 넘어 윈도우까지 진출합니다.

MWC2017에서 선보인 갤럭시 북은 윈도우10 기반의 태블릿 노트북으로 삼성의 전략이 어떤 건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의 디자인은 이런 모습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충분하게 이해가 될 듯합니다.

12인치와 10.6인치 두 가지 모델로 등장하고 흔히 우리가 아는 태블릿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즉 키보드 없이 화면 자체를 터치와 S펜으로 활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키보드 커버를 제공합니다. 간단한 작업 용이 아니라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그대로의 키보드 커버입니다.

트랙패드고 있고 갖추어야 할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서 문서 작업으로부터 전문 멀티미디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번 삼성의 컨셉은 새로운 스타일의 노트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하게 됩니다.





갤럭시 북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현재 두 가지 라인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크기로 구분이 되는데 12인치와 10.6인치입니다. 이 정도 크기라면 아주 단순한 작업을 하는 세컨드 PC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 속은 전혀 다릅니다.

인텔이 최근 보급하고 있는 7세대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i5와 m3으로 출시됩니다. 

일단 CPU 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됩니다.

여기에 걸맞게 RAM의 경우 최소 4GB~8GB까지 탑재했고 12인치의 경우 PC와 동일한 SSD를 최대 256GB까지 탑재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마이크로 SD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형태가 노트북에도 적용된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기존 노트북에는 없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활용성이 더 넓어진 듯합니다.

USB-C 적용인 기본이면서 배터리는 충분하게 사용할 만큼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LTE 통신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서 태블릿과 PC의 구분을 모호해지는 듯 느껴집니다.





갤럭시 북의 숨은 또 다른 기능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S펜과 터치 기능입니다.

윈도우10의 경우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터치와 펜의 기능을 활용하기에 아주 좋은 구조입니다.

삼성은 이걸 이용해서 크롬북과 비슷한 스타일에 S펜을 추가해서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포토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계열의 전문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PC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화면을 180도로 완전히 눕힐 수 있는 노트 모드를 가지고 있어서 활용 면에서 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출시일과 가격은 결정되었을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가격은 공지가 되지 않았지만, 먼저 북미에서 출시가 이루어진 후 전 세계적인 보급이 있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나온 게 없지만 위에서 말한 스펙이라면 최소 70-80만 원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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