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Story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곧 공개될 갤럭시S8과 아이폰7의 벤츠마크 테스트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오면 가장 먼저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CPU 성능 테스트입니다. 이걸 벤치마크라고 흔히 부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동 환경을 극한까지 설정해서 마치 게임을 돌리는 것 처럼, 그리고 많은 양의 페이지를 사용하는 것 처럼 만들어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처리하는 가를 살펴봐서 점수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실재 의미 있는 결과로 대략적인 성능을 비교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최근 갤럭시S8 성능을 보여주는 두 곳의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어서 아이폰7과 대략적인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릭벤치의 결과

우선 세계적으로 나름 인정하고 있는 검증툴을 가진 그릭벤치의 결과입니다.

갤럭시S8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CPU는 1.68Ghz의 클릭을 가지고 있고 전체 8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머리가 8개라는 이야기입니다.

RAM의 경우 4GB로 예상됩니다.

결과는 싱글 코어의 경우 아주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건 바로 하나의 코어가 1.68GHz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멀티 코어에서는 굉장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려 6475입니다. 8개가 모여서 함께 돌아가기 때문에 이 정도는 당연히 나와줘야 할듯 합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현재 나와 있는 모든 게임을 충분히고 3D 표현이 빨라서 VR 등에서도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7의 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폰은 2.34GHz의 처리속도를 가진 2개의 고성능 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개의 고효율 코어를 더 가지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저전력으로 이용하는 고효율 코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높은 성능이 필요하면 2개의 고성능 코어를 사용합니다.

그 코어를 이용한 점수가 5681입니다.

싱글 코어는 3454입니다.






아이폰7과 갤럭시S8을 비교하면

수치적으로는 싱글 코어에서는 아이폰7이 앞서고 있고 멀티 코어에서는 갤럭시S8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일단 CPU 자체의 GHz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싱글코어에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멀티 코어에서는 8개로 움직이는 것과 2개가 고성능으로 돌리기 때문에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AuTuTu의 결과

이곳은 중국에서 운영하는 벤치마크 테스트로 싱글 코어 또는 멀티 코어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단일 점수로 결과를 평가합니다.

데스트를 한 결과는 205284입니다.

아이폰7의 경우는 181807점으로 나왔습니다. 그만큼 차이가 확실하게 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미 과거 스냅드레곤 835와 아이폰의 A10 퓨전의 테스트 결과에서는 확실한 우위가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문이 있다.!

처음 그릭벤치의 테스트 결과는 확실히 스냅드레곤 835가 아니 삼성이 독자 개발한 Exynos8895입니다. 

AuTuTu의 테스트에서는 어떤 칩인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갤럭시S8에 대한 정보로는 중국과 미국에 판매되는 기기들은 스냅드래곤 835를, 그 외 국가의 경우는 Exynos8895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도 분명히 예외는 아닌 듯 보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성능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스마트폰보다 앞서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이 두 칩의 차이가 주는 성능의 변화가 없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일단 아이폰7과 비교할 때는 확실한 우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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